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 1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3.3.㎡당 가격이 7568만원에 달했다. 15평(전용면적 50㎡)을 사려면 11억원이 넘는 돈이 있어야 한다. 상위 10개 아파트 중 9곳이 재건축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강남권 아파트였다. 지난해 매매상승률이 가장 컸던 아파트 상위 10곳도 모두 강남권 재건축 대상 아파트였다. 재건축이 아파트 시장 가격상승의 최고변수였던 셈이다. ▶관련기사 23면
9일 헤럴드경제가 부동산리서치업체 부동산114에 의뢰해 전국 매매가 1위~10위 아파트를 분석해본 결과 1위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 1단지로 조사됐다. 3.3㎡당 7568만원으로, 서울아파트 평균(1904만원)의 4배에 달했다. 이 중 서울 강남권 아파트가 8곳에 달했다. 서초구 반포 주공1단지(7201만원)와 개포 주공4단지(7033만원)도 평당 7000만원을 웃돌았다. 그 뒤로 ▷강남구 개포 시영(6034만원)▷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반포(5590만원)▷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사원(5349만원)▷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 5차(5286만원)▷압구정동 구현대 7차(5176만원)▷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5051만원) 순이었다.
황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