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류회사들이 잇따라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장성이 큰 중국 시장에 공력을 들이는 모양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9일 중국 택배사 윈다(YUNDA EXPRESS)와 ‘한ㆍ중 간 역직구 물류 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국 내 3대 대형 택배사 중 하나로 꼽히는 윈다는 알리바바, JD.com, 수닝 등 전자 상거래 업체들과 협력해 중국 내 배송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MOU를 통해 서로가 가지고 있는 자국 내 인프라 사용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단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MOU 체결로 한중간 수출입 사업이 더욱 증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자사가 최근 해외직구, 역직구 부문에서 매년 평균 40%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자제특송시설을 통해 월 30만건의 해외직구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MOU 체결을 통해 향후 한국-중국간 택배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0일에도 중국 내 콜드체인(신선물류) 대표 기업인 ZM로지스틱스와 MOU를 맺은 바 있다.

박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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