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P 번호카드 없이 이용 가능 한국씨티은행이 이르면 오는 3월 시중은행 최초로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실물카드 없이 하루 5억원까지 이체할 수 있는 스마트보안카드 기반 모바일 이체 서비스를 선보인다.
1회 1억원, 1일 5억원 이체할 수 있는 ‘씨티 모바일 OTP 앱’(가칭)은 스마트폰에서 모바일앱을 열면 일회용 비밀번호를 받을 수 있다. 비밀번호는 금융결제원의 스마트보안카드를 통해 생성된다. 씨티은행은 스마트보안카드 기반 서비스임에도 하루 이체한도를 5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차별화를 꾀했다.
OTP의 경우 이체한도가 1회 1억원, 1일 5억원으로 높지만 별도의 OTP 번호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금결원 스마트보안카드 플랫폼을 이용해 별도 카드 소지 필요성을 없애면서도 한도를 OTP 수준인 5억원까지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은행은 시행 초기에는 영업점에서 스마트보안카드 등록절차를 거쳐야 앱 다운로드 및 이용이 가능하지만, 이르면 2분기 중 비대면(모바일) 실명인증만으로 앱 등록ㆍ발급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개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권 씨티은행 디지털뱅킹부장은 “고객들이 은행 창구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인터넷ㆍ모바일 플랫폼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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