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유라 씨의 덴마크 현지 변호인이 검찰 출신의 경제 범죄 사건 전문 변호사라고 조선일보가 1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정씨 사건을 담당해온 인물은 페터 마틴 블링켄베르 (Blinkenberg)라는 변호사다. 그는 2001~2009년 덴마크 중앙 검찰에 있으면서 경제 범죄 부서의 책임자를 맡았다. 2009년 검찰을 나와 형사 전문 로펌을 차렸다.
그가 대표로 있는 로펌의 홈페이지 소개란에는 ‘횡령, 배임, 탈세, 자금 세탁, 외환, 부패 문제 전문’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현재 정 씨는 특검과 국내 언론 등을 통해 돈 세탁 의혹을 받고 있다. 정 씨는 말 구입 등을 통해 자금을 세탁하고, 출처가 드러나지 않은 돈으로 호화 도피 생활을 해온 정황이 포착된 바 있다.
앞서 정 씨의 변호사로는 국내 언론에 덴마크 올보르에서 활동하는 얀 슈나이더였다. 그러나 그는 갑작스럽게 체포된 정 씨 측의 임시 변호인으로 알려졌다.
sh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