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테마주(株)가 반 사무총장의 23만달러 수수 의혹 보도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반기문 테마주’의 대표주자인 큐로홀딩스는 60원(2.40%) 내린 2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는 지난 23일 큐로홀딩스에 대한 이상 매매 주문 행태를 보이는 계좌 소유주에 수탁거부 예고 조치를 하기도 했다.

이밖에 성문전자(-4.82%), 광림(-3.30%), 씨씨에스(-3.48%) 등 다른 반기문 테마주들도 모두 약세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과거 두 차례에 걸쳐 반 총장에게 23만 달러를 줬다는 ‘시사저널’ 보도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반 총장 측은 “완전히 근거없는 허위”라며 해당 매체의 사과 등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한편 ‘문재인 테마주’는 일제히 반등하는 분위기다.

우리들제약이 100원(0.58%) 오른 1만7350원을 기록한 가운데 DSR(0.43%), 뉴보텍(0.74%) 등도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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