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대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에 착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반기문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지엔코는 전 거래일 대비 4.32% 오른 5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엔코는 대표이사가 반 총장의 외조카로 알려지면서 온라인 주식 관련 커뮤니티 등에서 ‘반기문 테마주’로 불리고 있다.
보성파워텍도 전 거래일 대비 3.07% 오른 6350원에 거래 중이다.
보성파워텍은 반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 씨가 지난 9월까지 부회장직을 맡았다는 이유로 관련 테마주에 편입됐다.
이 외에 테마주로 꼽히는 한창(3.03%), 씨씨에스(3.60%), 일야(2.24%) 등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 총장이 예정대로 내년 1월 중순 귀국해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걸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련 테마주도 들썩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 총장은 ‘최순실 게이트’로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신당 창당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인 테마주는 막연히 학연이나 지연으로 구성되는 데다가 급등ㆍ급락하는 모습을 보여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과 금융감독원,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한국거래소는 전날 공동 특별(TF)팀을 꾸리고 테마주의 단기주가급변과 초단타성 이상매매 등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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