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9일 광주지방검찰청(지검장 김회재)과 공동으로 광주소년원에 소년원생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전국 최초 전기관련 자격증 취득과정인 ‘빛가람 전기교실’을 개설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광주 소년원에 위치한 고룡 정보산업학교의 지하 1층 공간에 실습 교육장을 조성해 2017년 1월부터 1년간 빛가람 전기교실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시범 운영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광주소년원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교육장 조성, 교육 기자재 구입, 강사 인건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빛가람 전기교실’개설은 전국 소년원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진학 및 한전 채용시험 가점 획득 등 취업으로까지 이어져 사회에 빨리 안착함으로써 보다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일 광주지방검찰청과 체결한 소년원생 선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신설 협약의 후속조치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빛가람 전기교실 운영을 통해 많은 소년원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작년부터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1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청소년 범죄 재발 방지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 2월에는 광주지방경찰청에 2000만원을 기부해 사회 4대악 피해자 및 생계곤란 청소년의 주거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광주한마음장학재단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보호관찰 처분 비행청소년, 갱생보호대상, 생계곤란 모범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하는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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