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하이쎌은 자회사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가 현지법인을 통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터미널 4곳의 환급창구에서 국내기업 최초로 해외공항 부가세 환급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GTF는 지난 4월 단독으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중앙환급창구(CRCㆍCentral Refund Counter)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CRC는 출국항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환급을 해주는 환급창구운영사업자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은 전 세계 80여개국, 330여개의 도시로 매주 6800여편의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는 국제 공항이다.

회사 측은 “GTF는 세계 최대 택스리펀드 기업인 글로벌블루, 프리미어택스프리와의 입찰경쟁에서 두 회사를 제치고 선정됐다”며 “싱가포르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지 채 2년도 되지 않아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GTF는 지난 4월 창이국제공항 중앙환급창구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시스템 개발 및 구축에 돌입했다.

최근 싱가포르 국세청(IRASㆍINLAND REVENUE AUTHORITY OF SINGAPOR)으로부터 UAT(User Acceptance Test)테스트 등 모든 승인절차를 마치고 이날부터 환급을 시작했다.

강진원 GTF 대표이사는 “창이국제공항 중앙환급창구 이용객은 하루 1만명이 넘으며, 올해 환급처리건수는 약 350만~400만건이 예상된다”며 “한국과 달리 환급 건별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인 만큼 택스리펀드 활성화를 위해 싱가포르 관광청과 현지 소셜미디어 업체들과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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