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연우가 올해 3분기 만에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초과 달성했다.

기능성 용기제조 및 제품개발 전문기업 연우는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 596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71%, 64.31% 상승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원화 강세에 따른 영향으로 외화 관련 순손실이 13억원 발생하며 전년 동기대비 15.62% 감소했다.

3분기 누적 실적으로는 매출액 17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4% 상승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6억원, 161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68.85%, 53.13% 늘어났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12.14%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대비 3.27%포인트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013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연우 측은 “올해는 주요 고객사의 꾸준 수요 증가 기조가 유지되면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환율 하락으로 3분기 당기순이익이 일시적으로 둔화됐으나, 환율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면서 4분기에는 매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중현 연우 대표이사는 “현대 신공장 건립과 본사 펌프라인의 리모델링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신공장의 경우 지난 6월 공장 준공이 완료된 후 생산설비와 조업환경에 대한 안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스마트패토링 등을 통한 생산자동화로 매출 성장과 수익 개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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