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기자] 2세 기대주 발굴을 위한 제11회 경남도민일보배 대상경주가 오는 6일 부경 제5경주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부경경마에서 주목받고 있는 2세 기대주들이 출전해 총상금 2억 원을 걸고 1200m 구간에서 대결을 펼친다.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지역 신문사의 타이틀을 빌어 특별경주로 시행해오다가 2011년 대상경주로 승격된 이번 대회는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를 제패한 ‘인디밴드’와 2015년 연도대표마 ‘트리플나인’ 등을 배출하며 스타마 발굴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부터 국적에 관계없이 2세마 한정경주로 1200m에서 누가 단거리경주에 대한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선두자리를 차지할지에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경주마는 미국산 경주마 ‘아임유어파더(미국, 2세 수말, 이정표 조교사)’와 ‘신라의전설(미국, 2세 수말, 울즐리 조교사)’다. 추입력이 강점인 마필로, 경주거리가 직전 경주보다 400m 줄어든 1200m인 부분은 자신감을 높이는 대목이다.

‘신라의전설’은 최근 부상 때문에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지만, 2번의 일반경주에서 복승률 100%(우승 1회, 2위 1회)를 기록할 정도로 단거리 경주에 장점을 보이고 있다.

이들 미국산 경주마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한국산 경주마 ‘원더월’(한국, 2세 수말, 김영관 조교사)이 나선다. 9월 2세 경매마 특별경주에서 2위를 기록하며 경기력을 입증했고 데뷔 이후 4번의 경주에서 모두 복승률 100%(우승 1회 2위 1회)을 기록했다.

‘아메랑스팬션’(미국, 2세 암말, 민장기 조교사)과 ’디바인터‘치(미국, 2세 거세마, 김영관 조교사)가 도전권으로 분류되고 있다. ‘아메랑스팬션’은 데뷔전 우승과 함께 바로 3등급 진입을 이룬 신예로 순발력과 지구력을 겸비했다. ’디바인터치‘는 아직 첫 승이 없지만 3연속 2위의 꾸준함을 보이고, 전개 또한 선행, 추입 모두 가능해 상황에 따른 빠른 대처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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