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21년 만의 통합우승을 이룬 두산 베어스 선수단은 우승 보너스로 얼마나 받을까.
우선 두산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포스트시즌 배당금을 받는다. KBO는 전체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 중 약 40%를 운영비로 제한 뒤 남은 60%를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4개 구단에 배분한다.
정규시즌 우승팀에 먼저 운영비를 제외한 금액의 20%를 떼주고, 나머지를 포스트시즌 1∼4위 팀에 각각 50%, 25%, 15%, 10%씩 나눠 준다.
정규시즌에서 5위를 차지해 와일드카드에 진출한 KIA 타이거즈는 배당을 못 받는다.
이번 포스트시즌 14경기에는 27만5952명의 관중이 찾았다. 입장 수입은 약 86억3000만원이다.
정규시즌 우승팀인 두산은 이 금액의 60%에 해당하는 51억8000만원의 20%인 10억4000만원을 먼저 가져간다. 또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20억7000만원까지 계좌로 받게 됐다.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우승 배당금을 합치면 약 31억1000만원이다.
두산은 2014시즌 4억100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한국시리즈 우승 때 20억 원을 받는 보험에 들었다. 하지만 정규리그 6위에 머물렀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보험 계약을 하지 않았다. 대신 구단으로부터 보너스를 기대할 수 있다.
두산 관계자는 “선수단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뒤 구단으로부터 적지 않은 금액의 보너스를 받았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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