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운영, 순환당직운영, 연합운영, 요일선택운영 등으로 참여기회 다양화
[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강원도는 소아ㆍ청소년의 야간ㆍ휴일 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을 11월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의 불가피한 야간응급실 이용불편 해소를 위하여 도입된 제도로 보건복지부의 운영개편 계획에 따라 도에서 새롭게 달빛어린이병원 공모ㆍ선정을 추진하게 됐다.
21일 도에 따르면 사업참여 형태는 병원급 외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참여 할 수 있으며, 1개 병의원 단일운영 외에 순환당직 운영, 연합운영, 요일선택 운영으로 참여기회를 다양화했다.
즉 ▷단일 병의원에서 주7일 야간휴일 소아진료 운영 (일반운영) ▷인접한 여러 병의원이 돌아가면서 진료 (연합운영) ▷1개 병의원에 여러 의사가 촉탁의 자격으로 순환당직 (당직운영) ▷단일 병의원이 주7일 운영이 어려울 시, 일부요일만 운영 (요일제 운영) 등으로다.
또한 소아청소년과의 신청이 없는 지역은 소아진료가 가능한 다른 진료과목 전문의 및 병의원도 일정요건 충족 시 신청할 수 있다.
비(非)소청과 전문의가 진료의사로 포함된 경우 최근 1년간 소아환자(만18세 이하) 진료 비율이 50% 이상 또는 내과계 소아환자 진료건수 1만건 이상인 기관만 가능하다.
달빛어린이병원 참여기관은 건강보험수가 추가 적용으로 2017년 1월부터 휴일ㆍ야간 관리료가 의료기관은 평균 9610원, 당직약국은 2110원이 가산돼 보상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환자 본인부담금은 일부 증가(약 2690원)하게 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기한 내 관할 시군 보건소에 제출하고, 각 시군별로 참여 희망기관이 1개소 이상 일 경우에는 도 선정위원회 평가 후 고득점 1개소를 선정 할 계획이다.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준비기간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진료를 시작하게 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간 유지되고 매 2년마다 재지정 절차를 거치게 된다.
강원도는 사회구조와 자녀양육 여건이 점차적으로 변화하면서 소아야간진료에 대한 수요도는 점차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공모계획에 따라 도내 병ㆍ의원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의료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힘써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