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중국 선강퉁 시행이 이르면 11월로 다가오면서 투자 종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BYD, 벽수원, 골드만티스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현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선강퉁을 지휘할 업종 1위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BYD, 벽수원, 골드만티스 등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기업 BYD는 워렌버핏과 삼성전자도 투자한, 가장 주목도가 높은 기업으로 꼽힌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의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중국 및 전세계 전기차의 대중화 가능성에 따른 폭발적인 시장 성장 잠재력이 있다.

또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향후에도 로컬기업에게만 유리한 환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배터리 및 엔진 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향후 보조금 지급 감소시 여전히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또한 2차 전지 부분에서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AH 스프레드 수준보다 BYD의 A주가 고평가 정도가 심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저평가된 홍콩 H주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더욱 높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벽수원도 추천됐다.

벽수원은 중국의 정수 업체로 도시 생활용 오폐수, 공업용 오폐수 처리 및 수도 공급 관련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기업이다.

중국 수질 환경 개선 대표 수혜주 중 하나로, 하수처리 부문 매출이 76%, 인프라 건설 부문이 20%를 차지한다.

사용하고 있는 정수처리공법인 MBR은 처리대상 물질를 거의 완벽하게 분리ㆍ제거할 수 있는 고도의 분리공정으로 알려졌다.주로 정부기관과 합작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생활 환경개선 욕구가 증대되면서 수질기준이 상향 조정되는 등 MBR공법 수요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골드만티스는 인테리어 및 외장 장식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중국 A주에서 첫 번째로 상장된 인테리어 전문 기업이다.

투자포인트는 각종 랜드마크 건물들을 수주한 기록을 확보하고 있어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 존재한다는 점과 중국 도시화에 따른 인테리어 업종의 수혜 가능성 증대다.

중국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겨냥하여 해외 대형 부동산 투자회사를 통한 해외 시장 개척 역시 가시화되고 있다.

공원배ㆍ손동현 현대증권 연구원은 “향후 선강통 시행시 글로벌 투자자들의 유동성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골드만티스는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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