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새누리당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반발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은 새누리당이 정 의장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6일 오전 공안2부(부장 이성규)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공안2부는 선거, 정치 사건을 전담하는 부서로 최근 농협중앙회장 불법 선거운동 사건을 수사했고, 현재 조동원 전 새누리당 홍보본부장 등이 연루된 새누리당의 총선 홍보비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이다.
앞서 새누리당 소속 의원 129명 전원은 지난 달 29일 정 의장을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형사고발했다. 또 지난 24일 제9차 본회의에서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행위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