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SK하이닉스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9시4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0.23% 오른 4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만3150원까지 치솟으며 전날 세운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순매수창구 상위에는 C.L.S.A, 모건스탠리, CS 등 외국계 증권사가 자리 잡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해 3년 만에 두자릿수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D램 공급부족이 연말 이후에도 지속돼 2017년 매출이 3년 만에 처음으로 두자릿수 성장(13.8%)할 것”이라며 “동종업체 마이크론과의 실적 격차가 확대되고 있어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도 기존 1.2배에서 1.3배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6800억원)를 웃도는 70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DRAM 월별 고정가격 상승폭이 6월부터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며 “추정치는 3분기 원/달러 환율이 2분기만큼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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