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보건복지부는 4일 KTX 오송역에서 정진엽 장관이 화장품 기업 대표와 수출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한화장품협회, LG생활건강, 한국콜마, 에코힐링 등 화장품 기업 관계자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화장품 수출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국내 업체의 화장품 업계는 2014년 18억9000달러, 2015년 29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8월까지 수출액이 26억1천달러에 달한다.
정 장관은 간담회에서 최근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는 치약 내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과 화장품 내 미세플라스틱 소재 사용 금지 등의 사례를 언급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할예정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정 장관은 현장 간담회 후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개막식 치사를 통해 현재 복지부가 마련 중인 ‘화장품산업 종합발전 전략’의 개요를 소개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화장품산업을 상품 제조 위주의 2차산업에서 한류 문화·미용서비스·의료관광 등과 융합한 4차 종합산업으로 육성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튼튼한 산업구조 구축 ▷‘친환경, 건강’ 등 세계 화장품 트렌드를 선도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략을 마련 중이다.
복지부는 9월 28~30일 중국 청두(成都)에 파견한 ‘중국 화장품시장 개척단’ 25개 호사가 모두 130억원 규모의 계약과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출 계약이 4건 20억원 성사됐으며 23개 기업이 110억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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