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애플이 오는 2017년 출시 예정인 차기작 아이폰8(가칭)의 전후면이 모두 글라스가 되며 스타일은 아이폰4 시리즈와 유사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미 애플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30일(현지시간) 애플 분석가로 유명한 대만 KGI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의 예측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밍치궈 씨는 애플이 아이폰8의 프레임을 모두 아이폰4의 스타일로 변경하는 이유에 대해 "최근 발매 직후 큰 인기를 모은 아이폰7 제트블랙 색상의 프레임이 스크래치가 나기 쉽다는 약점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즉 글래스가 제트블랙과 유사한 외관으로 만들기 쉬운데다 스크래치에도 강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KGI 증권에 따르면 아이폰7 제트블랙 색상 모델은 이미 예약 단계에서 전 세계적으로는 30~35%, 중국에서는 40 ~ 45%를 차지할 만큼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다.밍치궈 씨는 또 알루미늄 소재를 특수 가공한 제트 블랙 제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이유를 들었다.실제 제트 블랙 모델은 고광택 기술을 적용한 9단계의 산화 피막 처리 및 연마 가공을 거친 것으로 현재의 수율은 60~70% 정도로 매우 낮은 상태다.이러한 이유 등으로 아이폰8의 앞면과 뒷면의 글래스 프레임 부분은 스테인레스 스틸 또는 알루미늄(플러스 모델은 스테인리스)이 된다는 게 밍치궈 씨의 주장이다.그는 또 4.7인치, 5.5인치 등 2개 모델 라인업에 5.8인치모델이 추가될 것이란 예상도 내놨다. 밍치궈 씨의 예상이 맞다면 적어도 다음 아이폰의 디자인은 아이폰4로 회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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