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의 주거 여건은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는 과정에서 점차 개선되는 경향을 보인다. 입주 초기에는 교통망이나 편의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불편이 발생할 수 있지만, 철도와 의료시설, 업무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이 조성되면 생활 편의성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신도시 내 주거지를 선택할 때 입주 예정 시점과 주요 인프라 사업의 추진 일정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는 상당 부분 개발이 진행되면서 생활 기반시설이 형성된 지역으로, 2030년을 전후해 주요 교통·의료 인프라 사업이 추가로 추진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변화는 철도 교통망 확충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인 도봉산~옥정 구간에 이어 양주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지나 포천 군내면까지 16.9㎞를 연결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1조5067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정거장 4곳과 차량기지 1곳이 조성되며, 옥정신도시 중심부에는 옥정중앙역(가칭·예정)이 들어설 계획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GTX-C 노선은 지난 9월 본공사에 착수했으며, 2031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청량리·삼성·양재 등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개통 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덕정역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덕정옥정선은 지난해 12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향후 해당 노선이 조성되면 옥정지구에서 7호선과 1호선, GTX-C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시설 확충도 예정돼 있다. 경기도가 지난 3월 발표한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주 공공병원의 비용편익비(B/C)는 1.20으로 분석돼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정지구 내에 추진 중인 공공병원은 기존 300병상 계획에서 확대된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의료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18개 진료과와 정신응급센터를 포함한 16개 전문진료센터를 갖추는 방안이 계획돼 있다.

양주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관내 이용률은 7.8%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공공병원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시설 조성도 이어지고 있다. 양주시는 마전동 일대에 도시첨단산업단지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은남일반산업단지에서도 기업들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 확충 계획과 맞물려 대방건설이 공급하는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도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옥정신도시 마지막 민간분양 택지에 조성되는 ‘옥정중앙역 디에트르’ 내 오피스텔 853실 규모로, 지난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단지 앞에는 옥정중앙역(가칭·예정)이 조성될 계획이며, 역과 단지를 연결하는 지하 연결통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 동측으로는 옥정호수공원이 인접해 있고, 남측에는 학원과 상업시설 등이 밀집한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다.

단지는 실거주 수요를 고려한 공간 설계를 적용했다. 전체 호실은 전용면적 119㎡(약 36평)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양주 옥정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내형 발코니 설계가 도입됐다. 발코니 면적은 「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노대 등의 면적 기준을 적용할 경우 약 6평 규모다.

주차시설은 오피스텔 전용으로 1463대 규모가 마련돼 호실당 약 1.72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입주민은 6레인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라운지 등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은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군별 1건씩 최대 4건까지 접수 가능하며, 유주택자와 다주택자도 청약 대상에 포함된다.

청약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28일과 29일 양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옥정신도시는 2030년 전후로 7호선과 GTX-C, 공공병원 등 주요 기반시설 확충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는 관련 인프라 사업 일정과 입주 시기가 맞물리는 만큼 교통과 생활 여건의 변화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 예정 시점의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조성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총 18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옥정중앙역 디에트르’ 가운데 오피스텔 853실(전용 119㎡ OA·OB·OC)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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