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등포공원과 문래근린공원에서 세대별 맞춤 행사 진행...영등포공원 ‘놀장’, 도심 승마, 놀이기구, 20여 개 체험 부스 운영

지난해 어린이 축제
지난해 어린이 축제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오는 9월 12일 낮부터 밤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별 맞춤형 축제를 영등포공원과 문래근린공원 두 곳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아동·가족의 놀 권리 실현과 소통을 돕고, 청년층에게 활력 충전과 소상공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대별 맞춤 콘텐츠를 하루 동안 집중 선보임으로써, 구민 모두가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생활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영등포공원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26 영등포 어린이가족축제 ’영등포 놀장’이 펼쳐진다. 아동의 놀 권리를 실현하고 가족 간 소통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마술쇼와 버블쇼,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및 청소년 동아리 공연, 팝페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마사회와 협업한 도심 속 승마 체험을 비롯해 바이킹과 꼬마 기차 등 놀이기구, 2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해가 지는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는 문래근린공원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2026 영등포 청년 야장’이 열린다.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에 지친 청년들에게 활력을 전하고 지역 내 청년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수공예품과 완조리식품 등을 판매하는 13개 청년 마켓과 청년 동아리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존’과 무알콜 칵테일 체험 및 맞춤형 정책 정보를 안내하는 ‘정책홍보 부스’가 들어선다. 아울러 푸드트럭 8대와 140석 규모의 먹거리 마당이 가을 밤 감성적인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는 행사 당일 전 구역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사전 안전점검과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9월 12일 하루, 모든 구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마음껏 누리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고품격 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