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고객, 출시월 대비 5배…재구매 비중 51%

취급상품 1년새 3배…이달 배송거점 19→90곳

[SSG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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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이마트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SSG닷컴의 ‘바로퀵’이 출시 1주년을 맞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바로퀵의 일평균 주문 건수는 출시 초기 3개월(2025년 9~11월) 평균의 약 7배로 늘었다. 점포당 일평균 주문 건수도 같은 기간 약 2배 증가했다. 8월 주문 고객 수는 출시 첫 달인 지난해 9월보다 5배 급증했으며, 이 중 51%가 6개월 이내 재구매했다. 3회 이상 주문한 고객도 전체의 약 10%에 달했다.

취급 상품은 출시 당시 6000여종에서 현재 1만8000여종으로 3배가 됐다. 신선·가공식품 중심에서 즉석조리식품과 생활용품까지 범위를 넓혔다. 배송 거점도 출시 당시 19곳에서 이달 중 90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바로퀵은 ‘즉시 장보기’ 성격이 강하다. 올해 1~8월 매출의 93%가 신선·가공식품 등 먹거리였다. 8월 주문 1건당 평균 구매 상품 수는 6.7개, 전체 주문의 76%에 신선식품이 포함됐다.

SSG닷컴은 오는 3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이용 고객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과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쓱7클럽 회원은 2만원 이상, 일반 고객은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건수 SSG닷컴 SCM담당은 “지난 1년간 배송 거점과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고객 이용이 늘면서 바로퀵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역별 수요와 운영 효율을 분석해 즉시배송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