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서울꿈의숲 5일 창녕위궁 재사 일대에서 음악회와 체험 행사 개최...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전통한옥 정취 속에서 시민 누구나 즐기는 체험와 공연 마련

테라리움·바다유리·아트램프 등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 5종(유료), 푸드트럭 운영

가을음악회
가을음악회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멋진 가을 음악회가 열려 참가자들로 하여금 큰 박수를 받았다.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는 9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북서울꿈의숲 내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창녕위궁 재사’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서울꿈의숲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창녕위궁 재사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조선조 제23대 왕인 순조의 사위인 창녕위 김병주의 재사이다. 한일 합병 후 김병주의 손자 김석진이 일본의 남작 작위를 거절하고 순국 자결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 건축물이기도 하다.

축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체험 마당’과 오후 5시 30분부터 펼쳐지는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일 ‘릴레이 숲속 콘서트’로 나뉘어 풍성하게 진행됐다.

오감만족 체험 마당 & 감성 푸드존 (11:00 ~ 20:00)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5가지 감성 공예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석고 피규어 아트 ▷테라리움 만들기 ▷아트램프 공예 ▷바다유리 공예(SEA STORY) ▷데코덴 공예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선착순 800명을 대상으로 유료로 진행됐다.

또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되어 행사를 즐기며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이용했다.

데코덴 공예는 생크림 접착제와 파츠를 활용해 폰케이스, 액자, 거울, 필통 등 소품을 화려하게 꾸미는 공예를 말한다.

창녕위궁 재사 안마당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 릴레이 숲속 콘서트가 진행됐다.

락밴드(영스타)과 어린이 벨리댄스(누리키즈), 바이올리니스트 ‘유주’의 열정적인 전자바이올린 연주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통기타 듀엣(율리제라), 오카리나·팬플룻 연주(이솔이), 테너와 소프라노의 감미로운 성악 듀엣(최문성, 김정운)까지 감성적인 음악 연주를 만나보게 됐다. 음악회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북서울꿈의숲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9월을 맞아 푸른 숲과 고즈넉한 한옥이 어우러진 북서울꿈의숲에 다양한 체험과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선율 속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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