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열린 대상그룹의 헌혈증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송유빈 대상 사회공헌팀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 제공]
지난 3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열린 대상그룹의 헌혈증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송유빈 대상 사회공헌팀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대상그룹이 헌혈 캠페인 ‘2026 대상레드챌린지’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 333장과 소아암 환아를 위한 ‘존중박스’ 1000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레드챌린지는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여름철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헌혈 캠페인으로,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누적 참여자 수는 임직원 5738명, 일반인 3만9424명이다.

올해는 헌혈자들을 향한 존중의 의미를 담아 ‘RESPECT YOUR RED!’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헌혈자뿐만 아니라 비헌혈자와 지방 사업장 임직원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과 ‘존중 편지 작성’ 프로그램, 참여 수량에 맞춰 대상 제품으로 구성한 ‘존중박스’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도입했다. 존중박스에는 환아와 가족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청정원 ‘우리팜 아이사랑’, ‘멸치컵쌀국수’, ‘순쌀 누룽지’, 종가 ‘맛김치·볶음김치’ 등을 담았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지난 20년간 대상 임직원과 일반 시민들의 참여로 이어져 온 대상레드챌린지를 통해 올해도 필요한 곳에 헌혈증서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