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F&B·자동차 등 브랜드 구성 강화

13일까지 기념 행사…마술쇼·축하공연

스타필드 하남 전경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스타필드 하남 전경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지난 2016년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이 내달 9일 개점 10주년을 맞는다.

31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은 개장 10년 만에 누적 방문객 2억5000만명을 달성했다. 전체 구매 고객 10명 중 1명은 지난 10년간 스타필드 하남을 40회 이상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필드는 차별화된 패밀리 콘텐츠를 선보이며 자녀가 있는 3040 육아 가정의 주말 나들이 목적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8월 기준 스타필드 하남에는 주중 일평균 5만명, 주말 일평균 10만명이 방문했다. 이 가운데 약 70%가 3040세대였다.

팝업스토어는 여전히 활발하다. 스타필드 하남은 작년에만 380여건의 팝업을 열었다. 지난해 고객 설문조사 결과 영유아·초등 자녀가 있는 3040세대 고객 63%은 팝업스토어를 체험하기 위해 스타필드를 방문했다.

‘펫 프렌들리’ 정책도 주효했다. 2022년 도입한 펫유모차는 올해 7월까지 누적 대여 약 14만건을 기록했다. 월 대여 건수도 도입 첫 달인 2022년 6월 700여건에서 올해 7월 3300여건으로 4.7배가량 늘었다.

스타필드 하남은 자동차부터 패션, 라이프스타일, F&B(식·음료)까지 카테고리별 브랜드 구성을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는 국내 완성차부터 수입차, 전기차에 스포츠카까지 더해져 폭넓은 라인업을 완성한다. 내달 1일 영국 울트라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스타필드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성능 ‘S’ 라인업인 ‘Vantage S’와 ‘DB12 S’ 등 주요 대표 차량을 선보인다.

패션은 랄프로렌의 프리미엄 빈티지 웨어 ‘더블알엘(RRL)’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젤(DIESEL)’이 쇼핑몰 최초로 10월과 11월에 입점한다. 웍스아웃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캐주얼 브랜드 ‘그라미치’와 무신사의 PB(자체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도 연내 문을 연다.

내달 13일까지 10주년 기념 행사도 연다. 15개의 인기 펫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경기도와 함께하는 케이펫페어 in 스타필드’부터 반려견과 함께 걷고 즐기는 ‘펫블리타운’, 다채로운 마술쇼 및 축하공연 등 콘텐츠를 마련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공간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과 주말을 풍성하게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거점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siu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