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대학 전공별 경력가이드 10종 발간

경제학 45개·영어영문학 34개 직업 등 소개

입직 역량·준비 방법과 현직자 인터뷰도 수록

한국고용정보원 [헤럴드경제 DB]
한국고용정보원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대학생들이 전공별로 진출할 수 있는 직업과 입직에 필요한 역량, 경력 준비 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가 나왔다. 영어·영문학부터 식품가공학까지 10개 전공과 연계된 290개 직업을 담았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대학생의 전공 선택과 전공 관련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전공별 경력가이드’ 10종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이드가 다루는 전공은 인문·사회계열의 ▷영어·영문학 ▷철학·윤리학 ▷행정학 ▷관광학 ▷무역유통학 ▷경제학 ▷경영정보학과 자연과학계열의 ▷의류·의상학 ▷조리과학 ▷식품가공학이다.

소개된 직업은 총 290개다. 전공별로는 경제학이 45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어·영문학 34개, 무역유통학 30개, 관광학·의류의상학·식품가공학 각각 29개, 행정학 28개, 조리과학 25개, 철학·윤리학 21개, 경영정보학 20개 순이다.

가이드에는 직업별 업무 내용뿐 아니라 입직에 필요한 역량과 대학 재학 중 준비해야 할 경력개발 방법이 담겼다. 해당 분야에 진출한 선배 직업인 인터뷰도 전공별로 27~32건씩 수록해 실제 진입 경로와 현장 경험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가이드에는 전공별 교수 인터뷰도 새롭게 포함됐다. 교수 인터뷰를 통해 전공의 특성을 설명하고 산업·사회 구조의 변화가 전공과 관련 직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소개한다.

고용정보원은 2023년부터 매년 인문·사회 및 자연과학계열 전공 10개를 선정해 가이드를 개발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총 50여개 전공의 경력가이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가이드는 8월 하순부터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와 고용24, 사이버진로교육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수 고용정보원장은 “무전공 입학 확대와 직무 역량·일 경험을 중시하는 채용 경향을 고려하면 다양한 전공과 직업, 입직 준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이드가 청년들의 전공 선택과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끊어진 ‘경력 사다리’…중소기업 출발 청년, 3년 뒤 11.4% 미취업 상태

끊어진 ‘경력 사다리’…중소기업 출발 청년, 3년 뒤 11.4% 미취업 상태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중소기업 취업이 청년에게 더 나은 일자리로 올라서는 ‘경력 사다리’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에서 첫 직장을 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52275

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