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5일 스타필드 하남서 운영

울트라·맥스 2대 전시…체험 프로그램 진행

100kWh CATL 배터리·최대 483㎞ 주행

5299만원부터…국내 전시장 확대 추진

지커 코리아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운영한 ‘지커 7X’ 팝업스토어에서 방문객들이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지커 코리아 제공]
지커 코리아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운영한 ‘지커 7X’ 팝업스토어에서 방문객들이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지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X’를 앞세워 국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에서 닷새간 운영한 팝업스토어에는 1만1000여 명이 방문했다.

지커 코리아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운영한 ‘지커 7X’ 팝업스토어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복합쇼핑몰 특성을 고려해 실내 공간과 수납, 편의 기능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행사 기간 약 1500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관람객이 오토 도어와 냉온장고 디스플레이를 작동하거나 2열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좌석 아래 수납공간을 확인하는 방식의 모바일 스탬프 투어도 운영했다. 현장에는 상담 인력을 배치해 차량 기능 안내와 구매 상담도 진행했다.

팝업스토어에는 7X의 ‘울트라’와 ‘맥스’ 트림이 전시됐다. 두 모델 모두 CATL의 100㎾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한다.

최상위 울트라는 듀얼 모터를 적용해 최고출력 645마력, 최대토크 72.4㎏·m를 낸다. 상온 복합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40㎞다. 후륜구동 맥스는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45㎏·m이며 1회 충전으로 최대 483㎞를 달릴 수 있다.

7X는 프로와 맥스, 울트라 등 3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5299만원, 5999만원, 6999만원이다.

지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한 수많은 방문객이 지커 7X를 통해 럭셔리 테크놀로지 기반의 브랜드 경험과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커는 지난 6월 7X를 국내 첫 출시 모델로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은 약 한 달 만에 1000대를 넘어섰다.

한국 판매망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 대전, 부산 등 전국 9개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연내 14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제주를 포함한 전국 11개 서비스센터도 구축했다.


kwat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