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반응 반영…산지 직거래로 합리적 가격 책정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킴스클럽은 올해 ‘애플호박 햇고구마(사진)’ 생산량을 전년 대비 50% 이상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애플호박고구마는 밤고구마의 단단한 식감과 호박고구마의 촉촉하고 달콤한 맛을 함께 지닌 품종이다. 갓 수확했을 때는 단단한 식감을 지니며 후숙할수록 촉촉한 식감과 단맛이 살아난다.
킴스클럽은 지난해 애플호박고구마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았던 점을 반영해 산지 농가와 올해 생산량을 사전에 협의했다. 생산량을 전년 대비 50% 이상 늘리고, 수확을 앞당겨 8월 초 매장에 공급했다.
킴스클럽과 약 10년간 거래한 전남 나주 고구마 농가는 거래 초기 약 3만평이었던 재배면적을 현재 약 40만평까지 확대했다. 킴스클럽은 산지 농가와 직거래 및 대량 매입으로 애플호박 햇고구마를 평균 시세 대비 약 20~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이랜드 킴스클럽 관계자는 “지난해 판매 데이터와 고객 반응을 산지 농가와 공유해 올해 애플호박고구마 생산량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긴밀하게 협력해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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