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돌봄 인력 등 4명이 상시 근무

소담누리놀이터 내부. [종로구 제공]
소담누리놀이터 내부. [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종로구는 숭인1동 옛 청룡유치원 부지에 서울형 키즈카페 ‘소담누리놀이터’를 조성하고 다음달 2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2022년 종로구 혜화동에 1호점이 문을 연 뒤 현재 200개소가 운영 중이다.

소담누리놀이터는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 경험을 선사하고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골목과 마당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던 옛 놀이 문화를 반영해 설계했다. 총사업비는 시비 8억2800만원과 구비 1억3800만원을 더한 9억6600만원이다.

1층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골목놀이·바닥놀이·그물놀이·미디어놀이 공간으로 구성했다. 2층은 옛 동네 마당을 연상시키는 넓은 놀이 장소로 꾸몄다. 공간 전체에 그물 구조물을 배치해 자유롭게 탐색하고 상상하며 자신만의 놀이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었다.

아울러 아이와 보호자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유실, 가족화장실을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안전관리 및 돌봄 인력 등 총 4명이 상시 근무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이용을 책임진다.

이용 대상은 0~9세이고 평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은 오전 9시10분~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현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 기준에 따라 아동 1인당 5000원 이내의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소담누리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놀고 상상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으로, 보호자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