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이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내 ‘삼표 정원’에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조명이 밝혀진 야간 정원의 모습. [삼표]
삼표그룹이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내 ‘삼표 정원’에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조명이 밝혀진 야간 정원의 모습. [삼표]

수변 데크 등 주요 보행 동선에 조명 배치

태양광으로 낮 동안 충전해 야간 조명 가동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오는 10월27일까지 서울숲서 진행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삼표그룹이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내 ‘삼표 정원’에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수변과 맞닿은 데크 구간 등 주요 보행 동선을 중심으로 조명을 배치했다. 해가 진 뒤 정원을 찾는 방문객의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야간에도 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조명은 주요 식재와 수변 공간의 형태가 드러나도록 간접조명 방식으로 설치했다. 낮 시간대와 다른 야간 경관을 연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부 조명에는 태양광 발전 방식이 적용됐다. 낮 동안 태양에너지로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 사용하는 구조로 외부 전력 사용을 줄이도록 했다.

삼표 정원은 삼표그룹이 시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숲에 조성한 기업동행정원이다. 최근 서울시가 선정한 ‘여름철 즐기기 좋은 정원 18선’ 가운데 ‘운치있는 우중정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정원 내 QR코드를 활용한 플레이리스트 등 체험 콘텐츠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1일부터 10월27일까지 서울숲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숲과 성수 일대를 포함해 약 15만평 규모의 행사장에서 150여개의 정원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시민들이 삼표 정원을 낮과 밤 구분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조명을 설치했다”며 “태양광 조명을 적용해 친환경적인 정원 운영에도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