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1인가구’→‘청년세대주 가구’ 지원대상 확대
2025.8~2026.7 부산시 전입 18~39세 근로청년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 부산청년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취업과 직장이동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부산 전입과정에서 생기는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목표인원 310명을 넘어 434명 청년에게 1억2437만원을 지원했으며, 종합만족도 96.3점을 기록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청년 1인가구’에서 ‘청년이 세대주인 가구’까지 넓히고, 가구원 수를 반영한 소득기준을 적용하는 등 지원요건을 개선했다. 공공마이데이터 도입으로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 행정정보를 자동 연계해 제출서류를 기존 8종에서 3종으로 줄였고, 참여 대상도 기존 선착순에서 추첨방식으로 바꿔 일정기간 신청을 받은 뒤 공정하게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 사이 부산시로 전입해 주민등록돼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근로청년이다. 임대차 거래금액이 1억5000만원 이하인 전월세 주택 거주자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합산해 최대 40만원까지 실비 지원받을 수 있다.
18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부산청년플랫폼 ‘청년G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지원요건과 신청방법은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kaf200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