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역 20여명 침수로 고립…100여명 산사태 위험에 긴급 대피
중대본 “산사태·계곡 하천변·해안가 등 위험지역 접근 자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행정안전부는 17일 6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 거제 지역에서는 회진마을 등에서 20여 명이 침수 등으로 고립돼 구조활동이 진행 중이고, 아주동 예솔마을 100여 명은 산사태 위험에 따라 긴급 대피 중이다.
한편, 15일부터 이날 6시까지 경남 거제 782.5㎜, 통영 628.9㎜, 부산 강서 428.5㎜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고, 최대 시간당 경남 거제 124.5㎜, 부산 강서 101.5㎜, 경남 통영 97.4㎜를 기록했다.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호우가 그치고 피해 수습 마무리 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총력 대응을 다하겠다”며 “국민께서도 위험 안내를 수시로 확인하고 산사태·계곡 하천변·해안가 등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관련 기관의 통제에 적극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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