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사진) 한화그룹 회장이 국내 임직원 6만9000여명 전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보양식을 선물했다. 1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무더운 여름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각 임직원의 집으로 삼계탕, 갈비탕, 설렁탕으로 구성된 보양식 세트를 발송했다. 총 30억여원의 선물 비용은 김 회장의 사재로 마련했다.
김 회장은 보양식 선물에 동봉한 메시지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난관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평소 도전적인 업무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깊은 애정을 보여왔다고 한다. 특히 임직원의 곁을 지켜주는 가족까지 함께 보살펴야 한다는 신념은 김 회장의 핵심 경영철학이란 설명이다. 고은결 기자
ke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