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 클라쎄’의 첫 양산모델 iX3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 신작에 등장

‘프리미엄 중형 1위’ 5시리즈도 눈길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구성”

스파이더맨과 더 뉴 BMW iX3.  [BMW 제공]
스파이더맨과 더 뉴 BMW iX3. [BMW 제공]

국내 극장가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BMW ‘노이어 클라쎄’ 첫 양산 모델이 등장,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BMW에 따르면 지난달 개봉한 스파이더맨 곳곳에 순수 전기차 ‘더 뉴 BMW iX3’와 BMW 5시리즈 세단이 등장한다. 주요 등장인물이 BMW의 차량에 탑승하거나 액션 장면 곳곳에 차량을 배치해 스파이더맨의 스토리와 BMW의 혁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이번 신작은 톰 홀랜드 배우가 주연을 맡은 네 번째 스파이더맨 작품이다. ‘톰스파(톰 홀랜드 배우 주연 스파이더맨)’는 국내에서만 누적 22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온 흥행 시리즈로, 신작 역시 올해 개봉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르게 ‘600만’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개봉 7일 만에 수익 11억달러(1조5604억원)를 돌파해,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랜드 뉴 데이 만난 노이어 클라쎄…더 뉴 BMW iX3 존재감=더 뉴 BMW iX3는 새 등장인물인 세이디 싱크의 첫 등장신에서 어두운 밤길 수직형 구조의 새로운 키드니 그릴과 더블 헤드라이트를 빛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적용된 키드니 그릴은 1960년대 BMW 노이어 클라쎄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것으로, 크롬 장식을 조명으로 대체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BMW iX3는 프리미엄 순수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기술과 주행 경험, 디자인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룬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새로운 시작을 뜻하는 영화 제목 ‘브랜드 뉴 데이’와 더 뉴 BMW iX3가 맞물려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BMW 파노라믹 iDrive’도 영화에 등장한다. 더 뉴 BMW iX3에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기술로, 전면 유리 하단의 좌측 필러부터 우측 필러까지 전체 영역에 걸쳐 정보를 투사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을 통해 최소한의 시선 이동으로 주행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운전석 쪽으로 17.5도 기울여 설계한 중앙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BMW는 전동화 시대에도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더 뉴 BMW iX3에 가속 페달 조작부터 조향, 제동력 등 주행과 관련된 핵심 요소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실시간 통합 제어하는 슈퍼컴퓨터 ‘하트 오브 조이’를 탑재했다.

더 뉴 BMW iX3는 동급 모델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인 최대 611㎞(국내 인증 기준, WLTP 기준 805㎞)를 달성했으며, 국내 출시된 50 xDrive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5.8㎏·m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9초댜.

▶스파이더맨 추격신 누빈 530i…韓서 잘나가는 5시리즈=추격신에 등장한 ‘BMW 530i xDrive’도 눈길을 끌었다. 스파이더맨이 차량 위에 올라타자, 운전자는 중앙 디스플레이로 주행 모드를 ‘스포츠’로 전환한다. 이에 BMW 530i xDrive는 한 층 커진 배기음을 내뿜으며 민첩한 가속을 선보인다.

BMW의 5시리즈는 비즈니스 세단으로서의 상품성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바탕으로 국내 수입 프리미엄 준대형 세그먼트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델이다. 올해 7월까지 총 1만6018대를 판매했다. 파워트레인은 현재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BMW 국내 판매에서도 5시리즈는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1~7월 BMW 브랜드의 국내 판매량은 4만5683대로, 이 가운데 35.1%가 5시리즈다.

BMW 관계자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더 뉴 BMW iX3와 BMW 5시리즈 세단은 단순한 화면에 등장하는 것을 넘어 스토리 전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구성됐다”며 “특히 BMW의 미래 비전을 집약한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 모델인 더 뉴 BMW iX3는 영화의 제목이 상징하는 새로운 시작의 메시지와 맞물리며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권제인 기자


ey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