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이상 차량 대상 ‘롱 라이프 케어’

보유 기간 따라 순정부품 10~20% 할인

무상점검·액세서리 20% 할인도 제공

11만㎞ 이상 장기 운행차 별도 지원

푸조가 차량 최초 등록 후 4년 이상 된 장기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롱 라이프 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이전 세대 푸조 차량. [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푸조가 차량 최초 등록 후 4년 이상 된 장기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롱 라이프 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이전 세대 푸조 차량. [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푸조가 출고 후 4년이 지난 차량의 수리·정비 비용을 낮추기 위해 순정부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차를 오래 보유할수록 할인폭을 높이고, 11만㎞ 이상 주행한 일부 고객에게는 엔진오일 교환도 지원하며 장기 고객 관리에 나선다.

푸조는 오는 9월 30일까지 장기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롱 라이프 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최초 등록 후 4년 이상 지난 푸조 전 차종이다. 등록 후 4년 이상~6년 미만 차량은 순정부품 가격의 10%, 6년 이상~8년 미만은 15%를 할인한다. 8년 이상 된 차량에는 최대 할인율인 20%가 적용된다.

차량 점검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 액세서리와 브랜드 상품은 20% 할인하고, 20만원 이상 유상 수리를 받은 고객에게는 장우산을 제공한다.

주행거리가 긴 차량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초 등록 이후 누적 주행거리 11만㎞를 넘었고 최근 1년 동안 푸조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이 대상이다.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의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고 9월 30일까지 정비를 마치면 순정 프리미엄 엔진오일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대상은 선착순 500명이다.

이번 캠페인은 신차 판매뿐 아니라 기존 고객의 차량 유지·관리까지 접점을 넓히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수입차는 보증기간이 끝난 뒤 부품과 공임 등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장기 보유 고객을 붙잡기 위한 애프터서비스(A/S)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비스망도 정비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 1월 경기 용인에 지프와 푸조를 함께 정비하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수원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문을 열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오랜 기간 푸조를 이용해온 고객의 차량 유지·관리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차량을 오랫동안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A/S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at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