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브레인·e나라도움 운영 및 정보보안 체계 현장 점검
12월 공개 예정 ‘모두의 재정’ 구축 상황도 집중 점검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국가재정 운영의 핵심 기반인 재정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정보보안 체계를 직접 점검하며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주문했다. 오는 12월 공개를 목표로 구축 중인 대국민 재정정보 플랫폼 ‘모두의 재정’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기획예산처는 7일 박 장관이 한국재정정보원을 방문해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과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인정보보호센터와 사이버안전센터를 찾아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획예산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재정정보원의 재정정보시스템 운영 안정성과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장관은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국가재정을 운용하는 모든 과정이 디브레인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운영의 안정성은 한순간도 흐트러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시대를 맞아 사이버 위협이 더욱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보안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디브레인은 방대한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작은 관리 소홀도 국민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12월 공개를 목표로 구축 중인 ‘모두의 재정’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모두의 재정’은 기존 ‘열린재정’을 고도화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교육재정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온라인 재정박물관과 AI 기능 등을 추가한 대국민 재정정보 플랫폼이다.
그는 “국민 누구나 재정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재정정보원의 24시간 관제 현장도 찾아 실무자들을 격려하며 국가재정 운영의 기반을 책임지는 역할에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획처는 앞으로도 한국재정정보원과 함께 재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개인정보 보호,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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