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사 전경.[경북도 제공]
경북도청사 전경.[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오는 10일자로 올해 하반기 과장급 이상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실행력 확보, 미래성장산업과 도민 안전·복지 분야 기능 강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능 중심의 전략적 인사 배치에 중점을 뒀다.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안정적인 추진과 정책 연계성 강화를 위해 조직을 전면 재정비했다.

따라서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하고 정원을 재배치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도정 현안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분야에는 핵심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식품한류산업국을 신설해 식품정책, 푸드테크, 식품관광 등 K-푸드 산업 육성을 전담하도록 했다.

식품산업 세계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의료·복지·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경북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자살예방과 외로움 대책 등 사회안전망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기존 재난관리과를 사회재난과와 자연재난과로 분리해 행정안전부 재난대응 체계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재난 유형별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과학산업국에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자동차, 반도체, 로봇, 양자 등 첨단산업 육성 분야의 전문인력을 보강해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첨단산업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승진 규모는 총 32명(3급 10명, 4급 20명, 연구관 직위 승진 2명)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인사는 조직 효율성과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미래산업 육성과 도민 안전, 복지 등 핵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