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5세 대상 긴급동행 서비스
맞벌이 등 인한 돌봄 공백 해소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긴급동행 서비스 ‘삐뽀삐뽀 안심케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맞벌이와 긴급상황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삐뽀삐뽀 안심케어는 병원동행과 등·하원동행 두 형태로 운영된다. 병원동행은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진료가 필요한 경우 전담 인력이 병원 접수, 진료,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 등·하원동행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일정이나 근무 등으로 어린이집 등·하원이 어려울 때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다.
이용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5세 유아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다. 병원동행은 이용일 7일 전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 등·하원동행은 이용일 7일 전부터 전날 낮 1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전화 상담 후 안내받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일정에 맞춰 전담 동행 인력이 배정되고, 서비스 종료 후에는 아이를 보호자 또는 어린이집에 직접 인계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돌봄 지원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영등포구는 365일 어린이집, 주말형 어린이집, 24시간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실, 다문화 통합어린이집,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등 각종 공공 돌봄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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