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서 ‘브랜드로레이 어워즈 2026’ 개최

곽영훈 박사·김광호 박사·박창로 화백·송호석 박사 수상

‘브랜드로레이 어워즈 2026’ 수상자 곽영훈 박사, 김광호 박사, 박창로 화백, 송호석 박사 <사진 좌측부터>
‘브랜드로레이 어워즈 2026’ 수상자 곽영훈 박사, 김광호 박사, 박창로 화백, 송호석 박사 <사진 좌측부터>

[헤럴드경제=이홍석 기자]한국을 대표하는 4명의 인사가 세계적인 브랜드 시상식인 ‘브랜드로레이(The BrandLaureate) Awards 2026’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적인 브랜드 전문기관인 ‘The World Brands Foundation(TWBF)’는 지난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마제스틱 호텔에서 ‘브랜드로레이 어워즈 2026’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 세계 각국의 정·재계 및 문화·예술계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브랜드와 리더십, 예술,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에서 한국인 수상자는 곽영훈 박사, 김광호 박사, 박창로 화백, 송호석 박사 등 4명이다.

곽영훈 박사는 ‘브랜드 아이콘 리더십 어워드(Brand Icon Leadership Award 2026)’를 수상했다.

TWBF는 곽 박사를 ‘평화의 건축가이자 도시계획가, 글로벌 시민 리더(Architect of Peace, Urban Planner and Global Citizen Leader)’로 소개하며 도시계획과 국제사회, 평화 분야에서의 활동과 글로벌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김광호 박사도 같은 부문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탠턴대학교 총장이자 ‘더나은대한민국’ 창립자인 김 박사는 국제 교육과 리더십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글로벌 교육 리더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미술가 박창로 화백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더십 어워드(Lifestyle BrandLeadership Award 2026)’를 수상했다.

박 화백은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며 현대미술 분야에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료 분야에서는 서울장문외과 원장인 송호석 박사가 ‘헬스케어 리더십 어워드(Healthcare Leadership Award 2026)’를 수상했다.

송 박사는 1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한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로, 환자 중심 의료와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도현 브랜드로레이 코리아 대표와 수상자 송호석 박사, 실리호프 에르막 회장, 수상자 김광호 박사, 수상자 박창로 화백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도현 브랜드로레이 코리아 대표와 수상자 송호석 박사, 실리호프 에르막 회장, 수상자 김광호 박사, 수상자 박창로 화백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시상을 담당한 브랜드로레이 코리아 안도현 박사는 “이번 수상은 한국의 경쟁력이 K-팝이나 산업 분야를 넘어 도시계획, 교육, 예술, 의료 등 다양한 전문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또한 “안성기, 박항서, 이동국, 이시형, 진조크루, 서울시, 최경주 등의 연예계와 스포츠계 뿐만아니라 다양한 산업 영역의 전문가들을 더욱 세계 무대로 알리고 홍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세계 무대에 적극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TWBF는 2005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 브랜딩 재단으로, 브랜드 가치와 리더십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 시작된 브랜드로레이 어워즈를 통해 지금까지 3000여 개 브랜드와 500명 이상의 세계적 리더를 선정해 시상했다.

역대 수상자에는 세계 각국의 국가 지도자와 기업인, 학자, 문화예술인, 스포츠 스타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브랜드로레이 어워즈 2026은 한국의 리더십과 전문성이 국제사회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