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으로 대형 쇼핑몰 일부가 붕괴된 모습. [연합]
28일 오후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으로 대형 쇼핑몰 일부가 붕괴된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외교부는 29일 조주성 해외안전기획관 주재로 주후쿠오카총영사관과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를 통해 일본 구마모토 지진 상황을 평가하고 현지 한국인의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주후쿠오카총영사관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한국인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영사관은 “지속해 일본 유관기관 및 동포 사회를 접촉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안전 공지를 수시 전파하는 등 필요한 조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주성 기획관은 “지난 28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후 여진이 160여차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현지 우리 국민 안전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 우키시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은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으로는 ‘진도 7’이다. 일본에서 진도 7의 지진은 역대 8번째이며, 이 중 구마모토현에서만 3차례 발생했다.


k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