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톡수(주) 횡성공장 증설 투자협약식에서 민관 산업경제주체들이 이 기업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제네톡수(주) 횡성공장 증설 투자협약식에서 민관 산업경제주체들이 이 기업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이 의료분야 기업의 150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9일 강원도와 횡성군에 따르면, 제네톡스㈜는 기존 사업장 부지에 1831㎡ 규모의 공장을 증축하기 위해 1차로 30억원을 투자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증축이 완료되면 수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제네톡스㈜의 주요 제품은 보툴리눔 톡신 주사제인 ‘보타원(BOTAONE)’이다. 이 제품은 미용 목적뿐만 아니라 다한증과 근육 강직, 안검경련 등 다양한 치료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며, 높은 순도를 바탕으로 내성을 최소화하면서도 치료 효과를 높인 것이라고 횡성군은 설명했다.

제네톡스㈜는 2025년 3월 치료용 제품 국내 임상 3상 시업계획(IND) 승인을 받아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하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 확대와 생산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공장 증설을 통해 선제적으로 생산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28일 열린 협약에는 투자기업인 보톡스 분야 제네톡스㈜ 이영준 대표, 장신상 횡성군수, 한영선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영선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제네톡스㈜는 2021년 횡성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2024년 강원수출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도내 이전 기업의 지속적인 재투자는 지역 산업생태계가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이다. 투자와 고용이 계획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 횡성군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