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에 큰 도움될 것”

이재명 대통령 [연합]
이재명 대통령 [연합]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사할린Ⅱ 액화천연가스(LNG)의 한국 수출에 대해 제재 예외를 인정한 것과 관련해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EU, 러시아산 LNG 대한민국 수출 제재 면제’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고 “에너지 수급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민의 일상과 우리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방문차 다녀온 이탈리아를 언급하며 “EU 정상들과의 회담 때 우리 에너지 안보를 위해 예외적인 허용이 필요하다고 설명드렸고,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빈틈없는 대응으로 국민의 삶과 국익을 지켜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U 이사회는 23일(현지시간) 한국의 러시아산 LNG 수입과 관련한 예외 규정을 포함한 제21차 대러시아 제재 패키지를 채택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러시아 사할린Ⅱ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LNG를 한국과 일본으로 운송하는 경우에는 2028년 3월 31일까지 운송·기술지원·중개·금융 등 관련 EU 제재가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이 대통령은 24일 미국·남미 순방일정을 위해 출국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릴레이 면담을 하며 한-미 간의 인공지능(AI) 협력을 당부했다.

또 이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대체 불가한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s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