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이적 공식 발표가 예상보다 훨씬 늦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이적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와 PSG는 목요일 동안 이강인 이적과 관련한 문서를 교환하며 마지막 절차를 진행했다. 한국은 조바심과 기대감 속에서 공식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이미 일주일이 넘게 전에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아틀레티코와 계약 조건도 모두 합의됐으며 PSG와의 계약 종료 문제도 해결됐다. 현재 발표를 늦추고 있는 것은 모든 문서의 최종 작성뿐”이라고 설명했다.
아틀레티코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스페인 매체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도 이강인의 영입 발표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현재 공식 발표를 준비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틀레티코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려 한다”고 전했다.
특히 아틀레티코는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간대까지 고려해 발표 시점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이강인의 공식 발표를 한국 시간대의 효과를 활용하는 데에도 이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발표가 늦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발표 시점의 문제일 뿐”이라며 “거의 확실하게 내일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다. 심각한 문제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현지 전망대로라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발표는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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