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2026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겨울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한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시·도 1곳과 시·군·구 22곳이다.
평가는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한 대상자 지원율과 지원 증가율, 미처리 건수 감소율 등 정량지표와 지자체별 특화사업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달서구는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 신속한 복지서비스 연계,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스마트 복지위기 알림 앱’과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상담 등 디지털 발굴체계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우리동네 행복지킴이’,‘명예사회복지공무원’,‘즐거운 생활지원단’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편의점과 카페, 마트, 반찬가게, 이·미용실 등 주민과 접촉이 잦은 생활밀착업종 398개소와 협약을 체결해 23개 동 전역에 민관 협력망을 마련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과 함께‘달서사랑365운동’,‘열려라 달문고’ 등 달서구 특화사업을 연계해 가구별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용판 대구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중심의 지역 인적 안전망과 AI·ICT 기반 위기 발굴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복잡·다양해지는 사회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달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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