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과학·문화 교육 MOU
지역아동센터에 노트북 90대, 스피커 12개 기부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미국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역사회 아동의 과학 및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플라이드 코리아는 ‘어플라이드와 함께 하는 AI&반도체교실’, ‘어플라이드와 함께 하는 전통문화예술교실’ 프로그램을 후원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에 PC를 기부해 미래 세대의 기술 접근성을 확대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첨단 기술 교육과 문화 체험을 함께 지원해 아이들이 AI와 반도체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 혁신을 이끌 창의성과 자신감, 시스템적 사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6년째 과학 교육을 지원해온 어플라이드 코리아는 기존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AI&반도체교실’로 개편했다. AI와 반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체험형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개별 부품과 데이터가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대상도 기존 지역아동센터 중심에서 지역 초등학교로 확대했다. 화성∙평택 초등학교 4~6학년과 성남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총 3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AI 비전 센서와 AI 로봇 키트, 어플라이드의 반도체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올해로 3년째 진행하는 ‘전통문화예술교실’은 경기도 성남∙이천∙화성∙평택 소재 40개 지역아동센터 500여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직접 전통 탈을 만들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탈춤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플라이드 코리아는 4개 지역 67개 지역아동센터에 노트북 90대와 스피커 12개도 기부해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꾀한다. 노트북은 어플라이드 코리아 임직원이 실제 업무에 사용했던 것으로, 정비를 거쳐 지역사회 기관의 디지털 학습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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