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공급망 ESG·윤리경영 등 주요 성과 공개

협력사 ESG 평가·실사 확대…“글로벌 기준 지속가능경영 강화”

[노루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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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노루페인트가 기후변화 대응과 공급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ESG 공시와 공급망 관리가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제조업계도 지속가능경영 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강화와 글로벌 고객사의 ESG 요구가 확대되면서 환경 정보 공개와 탄소배출 관리, 협력사 ESG 평가를 강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도료업계 역시 친환경 제품 개발과 탄소 저감 기술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ESG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추세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과 실행 성과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전문기관의 제3자 검증을 거쳐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의 주요 성과를 정량 지표와 함께 담았다.

노루페인트는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효율 관리 ▷유해 물질 관리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사업 확대 ▷임직원 안전보건 강화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 등 핵심 ESG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개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 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 참여하고,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전과정평가(LCA)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과 환경경영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기술 개발을 확대해 중장기 환경경영 전략인 ‘그린(Green) 2035’ 실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임직원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하는 동시에 공급망 ESG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와 실사를 실시하고 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협력사 고충 접수·처리 체계를 운영해 공급망 전반의 ESG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영업과 구매 등 주요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윤리경영 워크숍을 실시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윤리경영 자율 준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준법 경영과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기업의 법적·윤리적 책임 이행 수준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윤리경영, 공급망 ESG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