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새마을장학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새마을정신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접목한 창의적 인재 발굴에 나섰다. 23년째 이어온 장학사업을 AI 기반 혁신 공모전으로 확장하며 미래형 글로벌 리더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영남대 국제개발새마을학과는 최근 영남새마을장학회 후원으로 ‘AI를 활용한 글로벌새마을-SDGs 혁신 전략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일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를 단순한 기술 도구가 아닌 실질적인 문제 해결 수단으로 활용하고, 새마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학부와 대학원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107명이 42개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영예의 대상은 국제개발새마을학과 권도경·윤서윤 학생과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박사과정 박문식 씨로 구성된 ‘스마트새마을연구소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AI 기반 실천 지향적 디지털 플랫폼 및 참여형 커뮤니티 시스템’을 제안해 장학금 5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육아일기’ 팀(국제개발새마을학과 서하영·한서진, 컴퓨터공학과 김민지)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TRIO’ 팀이 수상해 각각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RE:MAUL’, ‘ROAE Team’, ‘뉴젠새마을’ 등 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남새마을장학회 회장인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학생들이 새마을정신의 가치를 오늘의 언어로 재해석하고 AI를 통해 지역과 세계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창의적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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