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윤영일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지역구 행사에서 ‘의전’을 제대로 못 받았다며 행사 주최 측에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이 뒤늦게 윤 의원에게 사과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연출됐다.
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해남ㆍ진도 울돌목에서 열린 명량대첩 축제 개막식에 박지원ㆍ윤영일 국민의당 의원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전남도는 당시 내빈 중 해군 3함대사령관을 가장 먼저 소개한 뒤 해남군수 권한대행, 진도군수를 소개했다. 이어 박지원ㆍ윤영일 의원이 소개됐다. 윤영일 의원은 해당 지역구(해남ㆍ진도ㆍ완도) 국회의원이다.
박지원ㆍ윤영일 의원은 자신들이 군수보다 늦게 소개된 데 대해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영일 의원은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에게 강하게 항의했고 김 부지사는 윤 의원에게 사과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행사를 주관한 해군 3함대사령관과 해남군수 권한대행, 진도군수를 국회의원보다 먼저 소개했다”면서 “날씨가 더워 이낙연 전남도 지사 혼자 축사를 하고 바로 본행사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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