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는 지난 8일 교내 성예로니모관과 박물관에서 고 이일향 시인의 시비 및 흉상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취암장학재단 관계자, 대학 관계자, 동문 및 학생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취암장학재단 주진우 이사장(사조그룹 회장)도 참석해 어머니인 이일향 시인의 삶과 문학 정신, 교육 발전을 위한 헌신을 함께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교내 성예로니모관 앞에 열린 시비 제막식으로 시작됐다. 이날 공개된 시비에는 이일향 시인의 대표작 ‘노래는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다’가 새겨졌다.
이어 박물관 명예의 전당에서는 발전기금 5억 2000만원의 약정식도 열렸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오늘 세워진 시비와 흉상이 이일향 시인의 뜻과 정신을 오래 기억하는 소중한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진우 이사장은 “취암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어머니의 뜻을 이어 젊은 세대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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