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국민의힘 대구시당이 대구 중구청장 선거 후보자로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단수 공천한 가운데 3선에 도전하는 류규하 현 구청장이 공천 과정에서 당규 위반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24일 긴급 입장문을 통해 “의결 정족수조차 채우지 못한 이번 결정은 명백한 무효”라며 “중앙당 재심과 공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잘못된 공천을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열린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관위 회의에서 공관위가 재적 공관위원 9명 중 5명의 찬성으로 정 전 부시장을 단수 추천 후보로 결정했는데 시·도당 공관위가 단수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서는 재적 위원 3분의 2 이상의 의결을 거쳐야 해 최소 6명의 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13차 회의를 열고 대구 중구청장 후보로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단수로 추천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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