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사이버대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나트랑에 위치한 록터보육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1명(학생 18명, 교직원 3명)이 참여한 해외 동계 자원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는 전국 각지에서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봉사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총 3회에 걸친 사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했다.

또 자발적인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며 현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봉사단은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체육 ▲한국어 ▲K-POP 댄스 ▲한국 음식 나눔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부채 그림 그리기, 한국 동요를 베트남어로 번역해 함께 부르기, 에코백 및 열기구 꾸미기, 투호와 줄넘기 등 전통 놀이와 체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쌀 600kg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 의류, 신발, 학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활용된 교육 교구는 현지에 기증돼 향후 교육 및 문화 교류 활동에 지속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록터보육원 원장은 “멀리 한국에서 아이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교육 프로그램, 물품과 음식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따뜻한 기억을 남겨준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