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엑스코에서 열린 경북교육동행포럼 출범식에서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된 김상동·마숙자 경북교육감 출마예정자.[김상동·마숙자 출마예정자 제공]
지난 23일 엑스코에서 열린 경북교육동행포럼 출범식에서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된 김상동·마숙자 경북교육감 출마예정자.[김상동·마숙자 출마예정자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오는 6월 지방선거의 경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김상동 전 경북대 총장과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이 23일 ‘경북교육동행포럼’을 공식 출범했다.

이날 엑스코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예비교사와 대학생을 비롯해 교육계·학계·지역사회 관계자 등 이 참석해 AI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향후 논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정책과 현장,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간 간극이 커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단기 처방을 넘어선 지속적인 논의 구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출범식에서는 김상동 전 경북대 총장과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이 공동 상임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따라서 두 공동 상임위원장은 앞으로 포럼 운영 전반에서 역할을 분담하며 논의와 책임을 함께 나누게 된다.

경북교육동행포럼은 앞으로 ▲경북 교육 현안 조사·연구 ▲정책 토론회 및 세미나 개최 ▲교육 환경 개선과 안전 관련 공익 활동 ▲교육 주체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출범은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교육을 둘러싼 변화와 책임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미래 세대의 목소리가 이어질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총장과 마 전 교육장은 6월 지방선거의 경북교육감 출마를 각각 선언하고 현재 단일화를 추진 중이다.


kbj7653@heraldcorp.com